-한국인 '마스터 테크니션' 18명 탄생
-전세계 400명만 자격 보유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최초로 한국인 기술자들이 브랜드 공인 '마스터 테크니션' 인증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5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재규어랜드로버 마스터 테크니션 어워드'에서 한국 기술자 18명이 '마스터' 자격을 받았다. 자동차 진단 전문 13명과 차체 수리 전문 5명이다. 마스터 테크니션은 재규어랜드로버가 인증하는 최상위 등급의 기술자다. 최소 3년 이상 훈련 기간 동안 68가지 과정을 이수, 3단계 인증 평가를 통과해야 자격을 부여한다. 전세계에 단 400명, 브랜드 글로벌 정비 네트워크 구성원 중 상위 6%만이 해당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
백정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대표는 "한국에서 재규어랜드로버글로벌의 인정을 받는 마스터 테크니션이 탄생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한국인 마스터 테크니션을 육성, 국내에서도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전문 기술자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본 기사의 저작권은 오토타임즈에 있으며,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