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영식 기자 = 경기도 양주시는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벌인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30대의 전기자동차를 보급할 계획으로, 추첨을 통해 대당 최대 1천900만원을 지원한다. 대상은 양주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시민이다. 다음 달 13일까지 자동차 판매대리점과 구매계약을 체결한 뒤 시 홈페이지(www.yangju.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시청 환경관리과(☎031-8082-6341)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대상 차종은 GM 볼트, 기아 SOUL, 르노삼성 SM3, BMW i3, 파워프라자 Peace, 한국 닛산 LEAF, 현대 아이오닉 등이다.
시는 다음 달 18일 오후 2시 시청 2층 중회의실에서 경찰관이 참여한 가운데 공개추첨을 통해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우영식 기자 wyshik@yna.co.kr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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