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시는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해 전기자동차 38대에 한해 대당 1천900만원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최근 친환경자동차인 전기자동차 수요 증가로 올해 2월 공고했던 보조금 지원 대상 100대가 조기 마감되자 구매자들의 대기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에 추가접수를 받는다. 보급 차종은 기아자동차 레이·쏘울, 르노삼성 SM3·트위지, BMW i3, 파워프라자 라보PEACE(트럭), 한국닛산 LEAF,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등 8종이다. 신청 자격은 고양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이나 기업·법인이다.
추가지원 대상 38대는 선착순 결정되며 신청은 업체별 전기차 지정판매점을 방문해 상담 후 차량구매계약을 체결하고 구매신청서와 동의서, 등본(법인은 사업자등록증)을 전기차 지정판매점에 제출하면 된다. 문의는 고양시 콜센터(☎031-909-9000)나 전기자동차 통합콜센터(☎1661-0970)로 하면 된다.
노승혁 기자 nsh@yna.co.kr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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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오염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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