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680마력, 전기 모드만으로 49㎞ 주행
포르쉐가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 스포츠 투리스모'를 27일 공개했다.
신형은 파나메나 스포츠 투리스모 최초의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제품이다. 2세대 파나메라의 기조를 이어가면서 늘어난 적재 공간, 4+1 시트 구성 등 일상생활에서의 실용성을 갖추고 PHEV 동력계를 탑재해 효율을 높였다.
외관은 상대적으로 높아진 루프 라인과 넓어진 헤드룸으로 뒷좌석의 승하차가 용이해졌다. 또 넓은 전동식 테일게이트와 62.8㎝에 달하는 로딩 엣지로 화물 적재의 편의성을 높였다. 2열은 2+1 시트로 구성되며 전동식 조절이 가능한 2개의 개별 시트를 옵션으로 주문할 수 있다. 적재 가능 용량은 425ℓ, 리어시트를 접을 시 최대 1,295ℓ로 늘어난다.
동력계는 V8 4.0ℓ 터보 엔진과 전기 모터가 결합해 최고 680마력 최대 86.7㎏·m의 성능을 발휘한다. 8단 듀얼 클러치와 결합해 0→100㎞/h까지 가속 성능은 3.4초, 최고 속도는 310㎞/h에 달한다. 효율은 ℓ당 33.3㎞(유럽 NEDC 기준)이며 전기 모터만으로 최대 49㎞까지 주행할 수 있다. 14.1㎾h의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완충 시간은 2시간24분에서 최대 6시간까지 소요된다.
새 차의 독일 판매가격은 18만8,592유로(2억 5,343만)부터 시작한다. 국내 출시계획은 미정이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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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선 안팔린다!
갈수록 이상해지네 쟤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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