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기술 접목한 소프트웨어 개발 허브로 활용
-소프트웨어 적극 개발로 자율주행 시대 대비
자동차부품전문기업 만도(MANDO)가 인도 델리 연구소(2005년)에 이어 인도의 실리콘 밸리로 불리는 '방갈로'에 제 2연구소를 설립하고 IT기술을 접목한 소프트웨어 개발 허브로 활용할 방침이다.
8일 만도에 따르면 인도 제2연구소는 지난 2014년 7월 소규모로 시작했지만 앞으로 만도의 IT 전진 연구소로 활용된다. 특히 해당 지역은 이미 벤츠, 마힌드라 마힌드라, 보쉬, 컨티넨탈 등 자동차 관련 업체와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삼성, LG 등이 포진해 있어 미래기술 확보를 위한 우수 인적 자원 활용과 정보 획득에 유리하다는 게 만도의 설명이다.
한편, 만도는 지난 2005년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 강화 및 엔지니어링 인력 지원 등을 위해 인도 델리에 만도 인도연구소 (MSI; Mando Softtech India)를 설립해 전자 소프트웨어 설계 및 검증, 자율 주행을 위한 인식 기능 알고리즘 개발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재 150여명 규모인 인도 전체 연구 인력을 2020년까지 500명 이상으로 확충, 신기술 개발에 적극 매진할 방침이다.
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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