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 SUV, 내년 1분기에 계획 발표
-FCA 회장, 제품 다변화 흐름 거를 수 없어
정통 고성능 스포츠카에 머물것 같던 페라리도 결국 SUV 시장에 진출할 전망이다. 페라리 또한 제조물이고, 이를 통해 수익을 만들어야 하는 기업 입장에선 제품군 다변화의 유혹(?)을 떨칠 수 없어서다.
10일(현지 시간) FCA 세르지오 마르치오네 회장은 뉴욕증권거래소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페라리의 첫번 째 SUV 개발을 심사숙고하는 중이라는 입장을 나타냈다. 이는 과거 '생각해 볼 수 있다'는 단계에서 한발 더 나간 것으로, 페라리의 SUV 진출은 이미 확정된 사안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이에 대해 세르지오 회장은 "SUV 생산 결정에 30 개월이 걸릴 것"이라며 "페라리의 희소성과 여러 브랜드 정체성 관계 등을 정립하는 것을 먼저 배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품군 확대로 혹여 발생할 수 있는 브랜드 가치 하락 가능성을 동시에 고려한 발언이다. 세르지오 회장은 페라리 SUV가 등장한다고 페라리의 브랜드 가치가 훼손될 것으로 여기지 않지만 시장에서는 반응이 다르게 나올 수 있음을 염두에 둔 셈이다.
동시에 짚 브랜드의 독립은 고려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FCA가 빠른 시일 내에 이익을 얻기 위해선 현재 지속 성장 중인 짚(JEEP)을 매각하는 것 자체가 검토 대상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특히 중국의 장성자동차(Great Wall)가 인수할 것이란 소문에 대해선 의구심을 가질 필요가 없다며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이에 맞춰 페라리는 내년 1분기에 2022년까지 내놓을 새로운 제품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2022년까지 현재보다 두 배의 이익을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페라리 관계자는 "기존 슈퍼카 틈새 시장을 뛰어 넘는 최고급 스포츠카의 시장 확대 전략으로 넓은 4인승 SUV의 추가 방안을 고려 중"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FCA는 동종 업체와 협력해 더 나은 수익을 만들 것이지만 아직 마땅한 파트너가 나타나지 않았다며 FCA의 미래는 만들어가는 것이지, 인수 합병 등이 아니라는 입장을 나타내기도 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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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참, 내가 못사는구나... 괜한 걱정했네....
아참, 내가 못사는구나... 괜한 걱정했네....
"입문용 엔트리급 페라리는 계획 없나?" "중고 페라리가 입문용이다"
이 말을 한 사람은 엔초 페라리 생존시에도 함께 일했던 몬테제몰로 회장이고, 지금의 페라리 이미지를 완성한
사람입니다.
현재의 마르치오네 FCA 회장은 몬테제몰로 내쫓고 자기가 페라리 회장을 겸직하고 있죠. 소문엔 골칫덩어리 FCA는 매각하고 수익성 좋은 페라리만 남길 생각으로 FCA 그룹에서 페라리를 독립시킨거라는데
페라리 혼자 단독으로 먹고 살려면 SUV든 세단이든 6기통 엔트리든 만들어야겠죠
이제야 느낀듯
어짜피 폭바같이 원가절감해사 싼마이 마니파는회사가 돈버는대 차는요
포르쉐는 자본위기가 극심해서 어쩔수없이 한거구요. 기존 911사주는 유저들은 등을 돌리죠.카이엔 차 완전아우디예요.아우디가 안좋은건아시죠?
돈이 안되도 누군가는 최고급하이엔드카를
만들고 사람들은 로망을갖고 명품의 자리에 있어야하는대. 너도나도 돈되는일만 하면
가치는 하락하죠. 본문에도 기자가 뭐가 문제인지 잘파악하고있네요
참고로 포르쉐는 급한불은 껏지만 몰락을 10년 앞당겼을뿐입니다.
페라리따위가 뭔수로 버텨... 내가 안 만들면 다른데서 만들어 파는데
첨엔 세단부터 시작할줄 알았는데 바로 suv네요...
그러고 보면 포르쉐가 선빵날려서 밥그릇도 챙기고 포문도 열고 역시 쫀심보단 현실직시가~
흠칫한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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