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터카가 지진 피해를 입은 포항 및 인근 지역 소비자를 대상으로 특별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롯데렌터카는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포항 및 인근 지역의 장기렌터카 소비자를 대상으로 자동차 파손여부, 엔진오일, 워셔액 점검 등 피해와 관련된 무상 점검 서비스를 진행한다. 자동차 점검은 관리 전문회사인 롯데오토케어가 시행하며, 무상 점검을 원하는 장기렌터카 소비자는 해당 지역의 롯데렌터카 지점으로 차를 가지고 다음달 15일까지 방문하면 된다.
피해지역 주민에게 12월15일까지 단기렌터카를 80% 특별 할인한다. 주요 피해지역인 포항 내 지점에 관공서에서 발행한 '자동차 피해 확인서'를 지참하고 방문하면 단기렌터카를 80% 할인된 금액에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특별 할인으로 지진피해로 자가용 이용이 어려운 지역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경제적으로 단기렌터카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카셰어링 브랜드 그린카도 특별 할인 이벤트를 연다. 그린카는 11월 말까지 포항 지역 그린카 이용자를을 대상으로 최대 80% 할인을 받을 수 있는 특별 쿠폰을 증정한다. 할인 쿠폰은 그린카 모바일 앱에서 제공한다.
롯데렌탈 마케팅부문장 남승현 상무는 "이번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소비자와 지역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롯데렌터카와 그린카도 업계 1위 기업으로서 갑작스런 지진 피해를 입은 소비자가 편한 마음으로 자동차를 점검하고, 대체 차종을 이용할 수 있도록 특별지원 서비스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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