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글리켄하우스, SCG004S
미국의 레이스카 제조업체 `스쿠데리아 카메론 글리켄하우스(Scuderia Cameron Glickenhaus, 이하 글리켄하우스)`가 20일(현지 시각) 새로운 엔트리 레벨 스포츠카인 `SCG004S`를 공개해 주목된다.
SCG003S의 후속으로 출시되는 SCG004S는 003S보다 아랫 등급에 위치하는 모델로, 003S의 디자인 아이덴티티, 레이싱에 기반한 공기역학 요소와 함께 003S와 동일한 후방 윙을 적용했다.
또한 글리켄하우스 SCG004S는 차량 섀시 전체가 탄소섬유 재질로 이뤄져 1179kg의 가벼운 무게를 지니며, 미드십 배치 형태의 V8 바이터보 엔진이 적용돼 최고출력 641마력, 71.69kg.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한다. 맥라렌 F1 스타일의 센터 마운트 좌석은 3인승 레이아웃으로 설계되었고, 게이트 시프터로 구성된 수동 기어박스가 함께 맞물려 주행의 즐거움을 더했다.
한편, 글리켄하우스는 신형 엔트리 스포츠카를 2021년까지 총 250대만 한정 생산할 계획이며, 2019년에는 `창립 에디션` 이라는 별칭이 붙은 25대만 먼저 판매된다. 차량의 판매가격은 30만달러에서 40만달러(한화 약 3억3천만원~4억4천만원)이다.
전병호 기자 13012king@dailycar.co.kr
출처-데일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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