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폭스바겐, 신형 파사트 R-Line
폭스바겐의 준중형 세단 ‘제타(Jetta)'가 2019년형 풀체인지를 준비중인 가운데, 28일(현지시각) 신형 제타의 티저 이미지가 공개되었다.
폭스바겐 ‘골프 세단 버전’이라 불리우는 제타는 파사트, CC와 함께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 상당한 인기를 얻고 있는 모델이다. 현재 한국에서는 판매가 일시 중단되었지만, 유럽과 북미 시장에는 내년 차세대 모델이 데뷔를 준비중이다.
[사진] 폭스바겐, ′2019 신형 제타′ 티저 이미지
이번에 공개된 신형 제타의 티저 이미지에는 흑백사진 속에 드러난 제타의 실루엣과 헤드라이트, 그리고 흐릿한 업프론트 디자인을 살펴볼 수 있다. 사실 이번 티저를 통해서 얻을 수 있는 것은 많지 않지만, 지난 6월 중국 매체에 의해 유출된 이미지와 비교했을 때 거의 비슷한 형태를 유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신형 모델이라고 하기에는 이전 파사트를 닮도록 변화한 올-뉴 제타는 헤드라이트 아래로 늘어지는 헥사곤 그릴과 보다 각진 보디쉐입을 갖춘 모습이다. 후드 디자인은 신형 아르테온 같은 클램쉘 형태보다는 골프와 더 닯았으며, 차체는 조금 더 키워 트렁크와 내부 공간을 확보했다.
[사진] 폭스바겐, ′2019 신형 제타′ 유출 이미지 (출처 auto.163.com)
2019 신형 제타의 차량 예상 동력원으로는 유럽기준 1.6리터나 2.0 TDI 디젤 유닛이나 글로벌 또는 북미시장을 위한 1.4리터 또는 2.0리터 4기통 엔진이 장착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는 8속 DSG 변속기가 함께 맞물릴 것으로 예상되며, 인테리어에는 커다란 디스플레이를 중심으로 신형 모델들에서 내려온 기술들이 부분적으로 탑재될 전망이다.
[사진] 폭스바겐, ′2019 신형 제타′ 유출 이미지 (출처 auto.163.com)
데일리카 전병호 기자 13012king@dailycar.co.kr
출처-데일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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