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드로버 70주년 기념, 999대 한정 판매
-하반기 국내 출시
랜드로버가 '레인지로버 SV 쿠페'를 오는 3월 열리는 제네바모터쇼를 통해 공개한다고 25일 밝혔다.
신형은 세계 최초의 풀사이즈 럭셔리 SUV 쿠페다. 외관은 1970년에 출시한 2도어 레인지로버를 재해석했으며, 실내는 장인정신과 최첨단 기술을 절묘하게 결합한 게 특징이다. 랜드로버 디자인팀과 재규어랜드로버의 특수사업부 스페셜 비히클 오퍼레이션즈(SVO)팀의 협업으로 개발했으며 영국 워위크셔에 위치한 SV기술센터에서 수제작 과정을 통해 999대만 한정 생산한다.
제리 맥거번 랜드로버 디자인 총괄 디렉터는 "숨막히는 완벽한 익스테리어 비율부터 고급스러움과 아름다움이 조화를 이루는 인테리어까지 정제되고 세련된 우월한 디자인을 갖춘 차"라고 말했다.
레인지로버 SV 쿠페의 전체 이미지, 성능 등은 오는 3월6일 랜드로버 공식 홈페이지(www.landrover.com)에서 공개한다. 사전 예약을 원하면 홈페이지에 본인의 정보를 남길 수 있으며, 국내에선 올해 하반기부터 판매할 예정이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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