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르노삼성, 2018년형 SM5 출시
르노삼성자동차는 SM5 출시 20주년을 맞아 이달부터 다양한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르노삼성 SM5는 지난 1998년 3월 처음 출시된 이후 출시 첫 해부터 국내 판매 4만대를 돌파하는 등 큰 관심을 받았으며, 이후에도 연 평균 5만대 수준의 판매량을 유지하면서 르노삼성의 효자 모델로 자리잡았다.
1세대 SM5는 출시 당시 보기 드문 고급감과 내구성을 바탕으로, 지난 2001년 12월에는 총 6508대가 판매돼 국내 중형차 시장에서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여기에 2002년 연간 판매량은 10만대 수준을 기록하면서 국내 대표 중형 세단 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 지난 2005년 출시된 2세대 SM5는 안전사양을 대폭 강화해 인기를 이어갔으며, 2010년 1월 선보여진 3세대 SM5에는 다양한 고급 사양 적용으로 존재감을 강화했다.
특히, 르노삼성은 작년 9월 2018년형 SM5를 출시, 17인치 투톤 알로이 휠, 최고급 가죽 시트, 앞좌석 파워 및 통풍시트, 전자식 룸미러(ECM)와 자동 요금징수 시스템(ETCS), 좌/우 독립 풀오토 에어컨 등 약 185만원에 달하는 사양을 가격 인상 없이 추가 탑재하면서 상품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가성비를 강조한 2018년형 SM5는 첫 출시된 작년 9월부터 지난 2월까지 6개월 동안 총 5810대가 판매돼 전년 같은 기간 대비 3배 가량 높은 실적을 기록, 브랜드 대표 베스트셀링 모델이라는 점을 시장에서 입증하는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르노삼성은 이달부터 SM5 20주년 기념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 36개월 할부 구매 시 1.9%에 불과한 초저리할부 혜택을 적용 받을 수 있다. 이는 기존보다도 1% 가량 낮은 것으로, SM5를 한층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다고 르노삼성 관계자는 설명했다. 구매 고객은 기존 신차 보증연장(총 4년)과 초저리할부 중 원하는 혜택을 선택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르노삼성은 기존 SM5 보유 고객을 위한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 쿠폰 및 기념품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다음달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르노삼성 SM5는 지난 20년 간 국내 시장에서 누적 판매 102만대를 돌파했다.
김송이 기자 sykim@dailycar.co.kr
출처-데일리카
<본 기사의 저작권은 데일리카에 있으며,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무이자 가즈아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