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포르쉐 공식 판매사로 사회 공헌 나서 주목
국내 포르쉐 최대 공식 판매사인 SSCL(스투트가르트스포츠카)이 펼친 사회공헌 활동이 아이들에게 많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 인가 사단법인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가 장애인 복지 향상에 대한 감사 의미로 SSCL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23일 SSCL에 따르면 복지시설협회로부터 고마움을 전달받은 사회공헌 활동은 SSCL이 지난 2016년부터 진행해 온 '장애인 신체기능 향상 프로젝트 – 꿈의 엔진을 달다' 프로젝트다. 당시 서울시 및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와 함께 시작한 '꿈의 엔진을 달다' 프로그램은 장애인의 인지 사회적 능력뿐 아니라 신체 기능이 회복되도록 돕고, 나아가 꿈을 이루도록 지원하는 내용으로 시작됐다. SSCL은 지난 2년간 국내 수입차 판매사로선 가장 많은 2억3,000만원을 지원, 85개팀 497명의 재활 노력에 참여했다.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황규인 회장(사진 오른쪽)은 "몸이 불편한 사람들이 소외와 편견을 넘어 사회와 소통하고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과정에서 SSCL이 보여준 도움은 희망이었다"며 "앞으로도 소외 계층과 장애인 복지발전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SSCL 그레엠 헌터(Graeme Hunter) 사장은 "책임감 있는 기업 시민으로서 정부 및 기관과 함께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 고 화답했다. 이를 위해 SSCL은 올해도 서울시 및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와 3년차 '꿈의 엔진을 달다' 사업을 전개, 유형별 필요에 맞는 재활 프로그램을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SSCL은 이번 사회공헌 뿐 아니라 국내 수입차 판매사로는 드물게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에 직접 참여 중이다. 임직원 봉사 활동으로 소외 계층을 직접 찾아 벽화 그리기 및 난민가족 지원 프로그램 등에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 2013년부터 2015년까지는 발레 장학사업 '드라이브 유어 드림'을 주관하기도 했다. 2016년부터는 박찬호 장학재단과 함께 대한민국의 야구 꿈나무를 후원하는 등 꿈을 가지고 노력하면 이룰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중이다.
SSCL은 2005년에 설립된 한국 공식 포르쉐 판매사로 현재 포르쉐 센터 대치, 서초, 분당 서현, 분당 판교, 인천, 부산 등 총 6개의 전시장, 5개의 서비스 워크샵(대치, 서초, 인천, 분당, 부산) 및 포르쉐 인증 중고차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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