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가 혁신·공장 효율화로 지난해 4분기 보다 실적 향상
현대모비스가 올해 1분기 매출액 8조1,943억원, 영업이익 4,498억원, 당기순이익 4,659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6%, 영업이익은 32.7% 감소했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지난해 4분기보다 40.8%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원가 혁신, 공장 효율화 등으로 실적이 개선된 것. 특히 주력 사업인 모듈 및 핵심부품 제조분야의 1분기 매출은 6조4,504억원으로 지난해 4분기보다 9.3%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273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중국 등 완성차 물량 감소로 매출은 줄었지만 원가 경쟁력 강화와 비효율 요소 제거 등으로 영업이익이 개선됐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본 기사의 저작권은 오토타임즈에 있으며,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