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이 부산모터쇼에서 명품 브랜드와 협업한 특별한 트위지를 공개한다.
28일 르노삼성에 따르면, 다음 달 열릴 ‘2018 부산국제모터쇼’에는 프랑스 명품 브랜드 에스.티. 듀퐁(S.T. Dupont)과 협업한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가 공개된다.
듀퐁은 지난 1872년 탄생한 프랑스 국적의 명품 브랜드로, 라이터, 만년필, 가죽제품 등 다양한 패션 관련 제품을 제조하고 있다.
해당 차량에 대해선 아직 구체적인 정보에 대해선 알려진 바 없으나, 외관과 인테리어 등 보여지는 주요 디자인 포인트를 중심으로 듀퐁의 소재와 고유의 컬러가 적용될 것으로 전해진다.
[사진] 출처: 르노 페이스북
트위지는 르노삼성이 수입판매하고 있는 르노의 4륜 초소형 전기차로, 유럽 시장에선 새로운 도심형 운송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가정용 220볼트 콘센트를 이용할 시 약 3시간 30분이면 완전 충전이 가능하며, 1회 충전으로 약 55km에서 최대 80km를 달릴 수 있다.
르노삼성은 이를 통해 트위지에 대한 국내 시장의 인기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지난 해 트위지는 물량 부족을 이유로 당초 500대에 미치지 못하는 306대를 인도하는 데에 머물렀으나, 올 들어 지난 달 까지 총 450대의 누적 인도량을 기록, 수급이 원활해짐에 따라 판매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트위지와 명품의 만남은 국내 젊은 고객들의 코드를 상징하는 아이템이 될 것으로 자신한다"며 "파격적이면서도 고급스러운 두 프랑스 기업의 시너지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산모터쇼는 다음 달 7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한다.
박홍준 기자 hjpark@dailycar.co.kr
출처-데일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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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소형이면서 전기차면서 자동차전용도로 달릴수있는차면 참 좋은데..스마트처럼 작은차로...d2도 좋은데 전용도로 못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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