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본모터스 신규 영입
-연말까지 전시장 서른 곳 확충 예정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경기 부천지역 판매사에 아주네트웍스, 충남 천안지역 판매사에 천일오토모빌, 경남 진주지역 판매사에 위본모터스를 각각 영입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3월 재규어랜드로버가 공고한 전국 5곳의 신규 판매사 모집에서 부천과 천안, 진주 등 지방 3곳의 판매사가 정해졌다. 부천 판매를 맡은 아주 네트웍스는 현재 재규어랜드로버 한남과 강서목동, 인천, 송동 등 4곳의 전시장을 운영 중이며, 천안에 선정된 천일오토모빌은 강남과 대치, 수원 전시장을 보유하고 있다. 위본모터스는 아우디와 마세라티, 닛산 등 다양한 수입차 브랜드를 취급하고 있으며, 이번에 재규어랜드로버 딜러에 새로 이름을 올렸다.
한편, 함께 모집한 서울 용산과 방배지역 판매사는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 기존 재규어랜드로버 판매사 중 3~4곳이 경합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는 이번에 확보한 5곳을 포함해 올 연말까지 29개 전시장, 30개의 서비스센터, 15개의 인증 중고차 매장을 갖출 계획이다.
재규어랜드로버 관계자는 "새 판매사들을 내정한 상태로, 정식 계약을 맺은 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회사는 올해 1~6월 국내 시장에 8,602대를 판매해 전년(6,749대) 대비 22.5% 부진했다. 하지만 하반기에 새로운 판매사들이 영업에 나서는 만큼 점유율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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