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싼타페, 코나, 넥쏘 등 3종, 은상 수상
-기아차 브렌드 체험관, 2개 부문 파이널리스트 올라
현대기아차가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손꼽히는 2018 IDEA에서 상품과 브랜드 체험관으로 각각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현대차 SUV 싼타페와 코나, 넥쏘 등 3개 차종은 IDEA 디자인상 자동차 운송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IDEA를 비롯, iF, 레드닷 등 세계 3대 디자인상현대차의 디자인상 수상 내역 중 역대 최고 등급이다. 제품 디자인 중에서는 2016년 아반떼(AD)가 IDEA 디자인상에서 동상을 수상한 것이 기존의 최고 성적이었다.
기아자동차의 브랜드 체험관 '비트360'은 공간과 디자인 전력 두 부문에서 파이널리스트에 올랐다. 제네시스 G70도 파이널리스트에 선정됐다. 지난해 G80 스포츠에 이어 2년 연속 럭셔리 차급에서도 선전하고 있다.
'IDEA 디자인상'은 'iF 디자인상', '레드닷 디자인상'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불리는 미국 최고 디자인상이다. 세계적인 디자인 전문가들이 디자인 혁신, 사용자 경험, 사회적 책임 등을 기준으로 자동차 운송, 소비자 기술, 서비스 디자인 등 총 20개 부문을 심사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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