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강북 지역 내 자유학기제 시행 중학교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 제공
-퓨처 모빌리티 관련 이론수업, 다양한 소프트웨어 실습 기회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AVK)가 서울시 성북과 강북 지역 내 자유학기제 시행 중학교를 대상으로 '퓨처 모빌리티' 커리큘럼을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AVK와 한국사회투자, 서울시성북강북교육지원 등 3자 간 체결했다. AVK는 대상 중학교를 대상으로 재미있는 이론수업과 함께 레고 마인드스톰 EV3, 3D 캐드 등 다양한 소프트웨어 실습 기회를 제공해 교육의 효과를 높이기로 했다.
또한 회사는 16주 과정 또는 1회 특별 과정 등 프로그램을 다양화해 보다 많은 학교들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더불어 빠르게 진행되는 디지털화 흐름에 따라 독일 본사의 다양한 직업군을 소개하고, 청소년들이 진로에 대해 보다 체계적으로 탐색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AVK는 젊은 인재들이 퓨처 모빌리티와 4차산업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교육과 문화에 역점을 두고 지원하는 사회공헌 이니셔티브 '투모로드(TOMOROAD)'를 최근 발표한 바 있다. 이번 협약 역시 투모로드의 일환으로 진행한다.
한편, 자유학기제는 중학교 과정 중 한 학기 또는 두 학기 동안 학생 참여형 수업을 실시하는 동시에, 학생들이 스스로의 소질과 적성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제도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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