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ℓ 터보 엔진 얹어 최고 350마력·최대 45.9㎏·m 발휘
-미국 '미쉐린 파일럿 챌린지' 출전 계획
현대자동차가 벨로스터 N 기반의 고성능 경주차 '벨로스터 N TCR'을 디트로이트에서 공개했다.
벨로스터 N TCR은 현대차가 i30 N TCR에 이어 두 번째로 발표한 고성능 경주용 차다. 동력계는 2.0 가솔린 터보 엔진을 개량해 최고출력 350마력(ps), 최대토크 45.9㎏·m를 발휘한다. 변속기는 6단 시퀀셜을 조합했다. 현대차는 브라이언 헤르타 오토스포츠팀을 통해 IMSA 미쉐린 파일럿 챌린지(MICHELIN Pilot Challenge)에 출전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엘란트라 GT N 라인(국내명: i30 N 라인)도 미국에 선보였다. 엘란트라 GT를 바탕으로 고성능 디자인 요소를 반영하고 주행 성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동력계는 1.6ℓ 가솔린 터보를 얹어 최고 204마력, 최대 27.0㎏·m를 발휘한다. 현대차는 이달 중 엘란트라 N 라인을 미국에 시판할 계획이다. 이밖에 현대차는 1,732㎡의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주요제품 21대를 전시했다.
한편, 현대차는 이날 발표회를 통해 현대차그룹이 수소·수소전기차(FCEV) 연구·개발(R&D)과 설비 확대에 2030년까지 약 7조6,000억 원을 투자한다는 계획과 자율주행, 커넥티드 등 미래 기술 투자에 나서고 있음을 강조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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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CR차량을 발표하는대 써먹지도 못하는 차를 만들어 발표하라는게 말이 안되서 쓴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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