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카 브랜드 페라리가 빠르면 오는 7월부터 F8 트리뷰토를 한국시장에 투입할 것으로 확인됐다.
12일 페라리 브랜드를 국내에 소개하고 있는 FMK의 마케팅 담당 이주리 팀장은 “최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2019 제네바국제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인 8기통 수퍼카 ‘F8 프리뷰토(Tributo)’를 한국시장에 투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와 함께 “F8 트리뷰토의 투입 시기는 하반기가 시작되는 7월부터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국내 판매 가격은 최종적으로 결정되지는 않았지만 100% 주문제작 방식으로 생산되는 수퍼카인 만큼 488 GTB와 비슷한 3억원대 후반에서 시작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페라리 F8 트리뷰토는 최신형 8기통 미드리어 엔진을 탑재한 스포츠카로 페라리 역사상 가장 강력한 파워를 지닌다. 짜릿한 성능과 향상된 핸들링, 편안한 승차감을 동시에 제공하다는 게 페라리 측의 설명이다.
최고출력은 720마력으로 리터당 출력은 185마력을 지니면서도 터보랙을 느끼지 못할 정도의 부드러운 주행감각을 제공한다. 트랙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개발된 최첨단 공기역학 솔루션이 탑재되어 즉각적인 파워에 부합되는 민첩한 핸들링이 장점이다.
488 GTB 후속 모델로 동급 최고의 성능과 주행감을 지닌 F8 트리뷰토는 극한의 상황에서의 컨트롤과 승차감 향상 등 모든 부문에서 기능과 성능을 개선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차체 무게는 이전 모델보다 40kg 가벼워진 반면 출력은 50마력이 더 강해졌고, 10%의 공기역학적 효율성 향상과 함께 사이드 슬립 앵글 컨트롤(Side Slip Angle Control) 시스템도 최신 6.1 버전으로 업그레이드 됐다.
F8 트리뷰토는 페라리 스타일링 센터에서 디자인돼 페라리의 디자인 철학을 그대로 보여준다. 미드리어 V8 모델로서 더욱 향상된 공기역학 기능과 스포티한 디자인 감각이 더해졌다.
실내는 드라이버 중심의 콕핏 스타일이 적용됐으며, 대시보드와 도어 패널, 터널, 스티어링 휠, 제어장치 등이 새롭게 디자인됐으며, 스탠더드 좌석도 탑재됐다.
한편, 깅광철 FMK 대표는 지난 7일 부산에서 열린 페라리 부산 서비스센터 오픈식에서 “페라리 브랜드는 작년 한국시장에서 총 140대를 판매했다”며 “올해에는 3~5개 정도의 신규 라인업을 확대하는 등 총 200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자신했다.
하영선 기자 ysha@dailycar.co.kr
출처-데일리카
<본 기사의 저작권은 데일리카에 있으며,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ㅠㅠ
아니야 그냥 로또를 꿈꾸자 ㅜㅜ
안되것다 방지턱이 많아서ㅡ
그냥 딸딸이나 타야제
페라리는 참 신기한게 그냥 다 슈퍼카 같아~~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