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교육과 운전면허 민원을 모바일로 쉽고, 편하게
도로교통공단이 교통안전교육과 운전면허 민원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웹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새 서비스는 기존 PC를 통해서만 접속 가능했던 주요 민원서비스를 모바일을 통해 편리하게 이용 가능한 게 특징이다. 특히 대다수 공공기관과 달리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웹 방식을 제공해 접근성을 높였다.
더불어 국민이 직접 서비스 구축에 참여하는 국민디자인단 의견을 적극 반영해 휴대폰, 공인인증서, 디지털원패스의 다양한 인증방법을 도입하는 등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서비스 이용자가 모바일로 공단 민원서비스 접속 시 자동으로 모바일 홈페이지로 연결되며, 모바일 인터넷창에 www.safedriving.or.kr의 주소를 직접 입력해 접속도 가능하다.
제공되는 서비스는 교통안전교육(특별교통안전교육, 고령운전자, 어린이통학버스, 긴급자동차) 예약, 운전면허시험(응시 전 교통안전교육, 시험접수), 운전면허발급(적성검사·갱신, 재발급, 시험장 방문예약), 마이페이지(운전면허 벌점조회) 등이다.
또한 오는 4월10일에는 공단 민원서비스를 통합해 제공하는 '안전운전 통합민원' 홈페이지를 공개한다. 기존 e-운전면허 홈페이지 등은 운영 종료 계획이나, 타 기관(기업)에서 연계해 사용하는 '운전면허증 진위여부 조회'는 민원 혼란을 예방하기 위해 일정 기간 병행 운영할 예정이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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