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다양한 트림 구성으로 소형 SUV 시장 공략 강화
 -4월16일까지 계약 소비자 4% 할인

 
 FCA코리아가 짚(Jeep) 부분변경 레니게이드를 출시하고 판매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

 레니게이드는 짚의 전통적인 오프로드 실력과 온로드 성능을 함께 갖춘 소형 SUV다. 고유의 세븐 슬롯 그릴을 단정하게 다듬고 앞뒤 램프에 LED를 추가해 디자인의 완성도를 높였다. 디젤 트림에는 새로운 모양의 18인치 알루미늄 휠과 함께 오토 파워 폴딩 사이드 미러를 적용해 편의성을 더했다.

 실내는 내실을 다지는 쪽을 택했다. 열선 시트와 스티어링 휠을 탑재했고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를 비롯해 운전자의 답력이 부족할 경우 자동으로 추가적인 답력을 가해 제동 성능을 높여주는 어드밴스드 브레이크 어시스트를 기본으로 넣었다. 디젤 트림은 전방 추돌 경고 플러스 시스템과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기능을 추가 탑재해 안정성을 높였다.

 엔진은 최고 175마력, 최대 23.5㎏·m를 내는 2.4ℓ 멀티에어2 타이거샤크 가솔린 엔진과 최고출력 170 마력, 최대토크 35.7㎏·m의 2.0ℓ 터보 디젤 엔진로 나뉜다. 변속기는 9단 자동이 맞물리고 셀렉 터레인 지형설정 시스템이 기본이다.

디젤 트림은 지능형 4x4 시스템인 액티브 드라이브 로우 시스템을 장착해 고속 주행 시 차체 흔들림을 최소화해 주며 20:1의 크롤비를 제공하는 로우 레인지 기능을 추가로 장착해 험로 주파력을 제공한다.
 

 가격은 가솔린 기준 론지튜드 2.4 FWD 3,390만원, 리미티드 2.4 FWD 3,690만원, 리미티드 2.4 AWD 3,990만원이며 리미티드 하이 2.0 터보 디젤은 4,340만원이다.
 
 한편, FCA코리아는 신형 레니게이드 출시를 기념해 4월4일부터 16일까지 계약하는 모든 소비자에게(4월 출고 대상) 4%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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