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아우디, TT 퀀텀 그레이 에디션 (출처 아우디)
[데일리카 표민지 기자] 아우디가 27일(현지 시각) 'TT 퀀텀 그레이 에디션(TT Quantum Gray Edition)'을 공개해 주목된다. TT 라인업의 단종을 앞두고 TT팬들을 위해 공개한 이 모델은 아우디의 헝가리 죄르 공장에서 단 99대만 생산될 예정이며, 6월 5일부터 온라인에서만 주문이 가능하다.
차량 외관에는 TT의 부분 무광 클리어 코트가 적용됐으며, 실내에는 익스프레스 레드 색상의 디자인 패키지가 적용됐다.
TT 퀀텀 그레이 에디션의 동력원으로는 2.0리터 터보차지 4기통 가솔린 엔진이 탑재됐으며, 최고출력 242마력을 발휘한다. 7단 듀얼 클러치 자동 변속기가 적용됐으며, 동력은 전륜 구동 방식으로 전달된다. 0-100km/h까지 5.2초가 걸리며 최고 속도는 250km/h이다.
[사진] 아우디, TT 퀀텀 그레이 에디션 (출처 아우디)
고객들은 아우디 온라인 파일럿 프로젝트를 통해 복잡함 없이 차량을 구매할 수 있다. 아우디는 차량을 구매한 고객이 독일 내에서 그들이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장소에서 차량을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더불어 고객들은 원하는 번호판에 차량을 미리 등록할 수도 있다.
이 프로젝트에는 증강현실 고글을 사용해 고객에게 실시간으로 차량 실내 영상을 전송하며, 구매자와 컨설턴트를 연결하는 아우디 라이브 컨설팅 서비스도 포함된다.
TT 퀀텀 그레이 에디션은 유럽에서만 판매되며, 판매 가격은 6만2305유로(한화 약 8300만원)이다.
[사진] 아우디, TT 퀀텀 그레이 에디션 (출처 아우디)
한편, 2020년 4월부터 아우디는 e-트론 전기 자동차를 포함한 라인업 내 모든 모델에 대해 온라인 판매를 실시할 예정이다. 마틴 샌더(Martin Sander) 아우디 마케팅 및 판매 부총괄은 "우리는 현재 이 파일럿 프로젝트를 통해 사용자와 구매자 구조에 대해 많은 경험을 쌓고 배우고 있다" 고 말했다.
출처-데일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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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수프라, 911,박스터 정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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