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브라부스, B800 (출처 브라부스)
벤츠의 전문튜너 브라부스(Brabus)의 손을 거친 AMG GT 4도어가 공개됐다.
30일(현지시각) 브라부스는 메르세데스-AMG GT 4도어 63 S 4Matic+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킨 모델을 공개해 주목을 받았다.
Brabus B800으로 변경된 이름을 가진 새로운 GT 4도어는 최고출력 800마력과 최대토크 약 100kg.m의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기존 AMG-GT 4도어 63 S가 가진 V8 4.0리터 트윈터보 엔진은 최고출력 639마력, 최대토크 91.8kg.m을 자랑하는 모델이다.
이미 기존 AMG-GT 4도어가 가진 성능 역시 쉽사리 도달하기 어려운 고성능인만큼 이번 브라부스 버전의 GT 4도어는 브라부스만의 최신 기술이 대거 탑재된 모델이라는 평이다.
브라부스는 기존 V8 4.0리터 트윈터보 엔진에 최대 1.6바(Bar)까지 터빈의 부스트 압을 상승시켜 161마력의 출력과 10kg.m의 토크를 상승시켰다. 이와 함께 안정적인 출력 전달을 위한 소프트웨어의 튜닝이 별도로 이루어졌다.
브라부스의 손을 거친 B800은 시속 100km까지 단 2.9초만에 가속이 가능하며, 최고속도는 타이어와 안전을 위해 315km에서 전자 제어된다.
브라부스는 높아진 출력으로 인한 고속주행시 안전성을 위해 별도의 공기역학 튜닝도 함께 진행했다. 카본으로 제작된 에어로 킷은 전면의 범퍼 아래 스플린터와 측면 사이드스커트, 후면의 디퓨저, 스포일러 등이 변경됐다.
한편, 브라부스는 높아진 출력에 대응할 수 있도록 새로운 댐퍼를 장착했으며, 배기 시스템의 변화로 우렁찬 사운드를 들려줄 예정이다. 여기에 전륜에 275/35 ZR 21인치 휠 타이어와, 후륜 334/25 ZR 22인치 휠 타이어의 장착으로 800마력의 출력을 도로에 안정적으로 전달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임상현 기자 shlim@dailycar.co.kr
출처-데일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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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r 보다 훨씬 강력하네....
334 사이즈도 있나요???
처음 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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