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랜드·써밋 3.0ℓ 디젤 2종 선봬
-6월 한정 580만원 할인 적용
FCA코리아가 2019년식 짚 그랜드 체로키 디젤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새 차는 오버랜드와 써밋 3.0ℓ 디젤로 구성됐으며 한국 시장 선호도와 트렌드를 반영한 내외관 디자인과 편의품목이 적용된 점이 특징이다.
먼저 기존 가솔린 제품과 달리 전자 제어 리미티드 슬립 디퍼렌셜(eLSD)이 적용된 쿼드라-드라이브 II 4WD 시스템을 적용해 험로 주행 성능을 대폭 강화했다. 또 셀렉-터레인 지형 설정 시스템을 기본으로 갖춰 모든 지형에 대응이 가능하다.
V6 3.0ℓ 디젤 엔진은 최고 250마력, 최대 58.2㎏∙m의 힘을 낸다. 8단 자동변속기와 맞물리며 효율은 복합 9.3㎞/ℓ(도심: 8.3㎞/ℓ/고속: 10.7㎞/ℓ)를 확보했다.
편의품목으로는 차선이탈 방지 경고 플러스 시스템, 풀-스피드 전방 추돌 경고 플러스 시스템, 비상 정지 기능 적용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을 갖췄다.
상위 트림인 써밋의 경우 이중 접합 선스크린 리어 글래스부터, 일루미네이트 도어 실, 20인치 폴리시드 알로이 휠, 스티어링 휠 패들 쉬프터, 프리미엄 가죽/오픈 포어 우드 트림, 프리미엄 스웨이드 헤드 라이너, 하만카돈 오디오 시스템 등으로 차별화했다.
판매 가격은 오버랜드 7,840만원, 써밋 8,240만원이다. 회사는 6월 한달간 580만원의 할인을 적용한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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