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와 재규어·랜드로버가 향후 전기차 개발비용 절감을 위해 기술개발을 함께 할 계획이다.
5일(현지시각) BMW와 재규어·랜드로버는 향후 전기차 개발에 필수적인 전기모터와 이와 관련된 첨단 기술들을 함께 개발하고 공유한다고 밝혔다.
[사진] BMW, 재규어·랜드로버 전기차 협력(출처 아우토자이퉁)
미래 전기차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전략으로 BMW와 재규어·랜드로버는 전기 파워트레인 외 ACES(자율주행(A), 커넥티드(C), 전동화(E), 공유(S))의 성공적인 개발을 위해 각 제조사의 노하우와 자원들을 공유할 계획이다.
현재 BMW는 순수전기차 i3를 재규어는 i-Pace를 각각 독립적으로 개발한 상태다. 하지만, 앞으로는 이들 제조사가 힘을 합쳐 개발비용과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 보다 많은 신차를 출시한다는 소식이다.
이와 함께 아직까지 높은 판매가격으로 진입장벽이 높은 전기차 시장의 벽을 허물어 저렴한 가격을 필두로 전기차 시장 확대를 노린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미 BMW는 i3에 이어 i4, i5 등의 순수전기차를 출시할 계획을 발표한만큼 재규어·랜드로버와의 협력이 어떤 모델부터 이어질지 앞으로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임상현 기자 shlim@dailycar.co.kr
출처-데일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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