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열린 뉘르부르크링 24시 레이스에서 새로운 '존 쿠퍼 웍스(JCW) GP' 프로토타입 모델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프로토타입 모델의 외관은 2017년 프랑크푸르트국제모터쇼에서 공개된 미니 JCW GP 콘셉트와 매우 유사한 모습으로, 차량의 폭이 넓어지며, 새로운 스플리터 및 디퓨저, 커다란 리어 윙 및 휠 아치 세트가 적용돼 훨씬 더 공격적인 차체 구조를 특징으로 한다. 기존의 미니 존 쿠퍼 웍스보다 더 뛰어난 성능을 자랑할 것으로 전망된다.
동력원으로는 300마력 이상의 파워를 발휘하는 4기통 터보 엔진이 장착됐다. 이는 기존의 2.0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을 업그레이드한 구성으로, 새로운 인터쿨러 시스템 및 배기 시스템 등이 더해졌다.
서스펜션 설정, 브레이크, 디퍼렌셜도 새롭게 업그레이드된다. 차량은 아직 개발 단계에 머물러 있지만, 미니는 JCW GP가 뉘르부르크링에서 8분 미만의 랩타임을 기록할 것이라 자신하고 있다. 이는 혼다 시빅 타입R. 르노 메간 RS 등과 유사한 성능이다.
한편, 올해 말 데뷔하게 되는 JCW GP는 오는 2020년 부터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3000대가 한정 생산될 예정이다.
표민지 기자 pyomj@dailycar.co.kr
출처-데일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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뉘르에서 포르쉐 911S보다 더 빠르니...
아니면 300,000대 한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니는 한정판질로만 장사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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