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GM이 지난 5월 열린 '2010 상하이 월드 엑스포'에서 처음 공개한 EN-V 컨셉트카가 28일(현지 시간) 상하이 패션의 중심 거리 '후아이하이'에서 약 10분 동안 성공적인 주행을 마쳤다.
'EN-V'는 '전기로 작동하는 네트워크 자동차(Electronic Networked-Vehicle)'를 뜻한다. 교통체증과 주차문제, 대기오염과 경제성을 고려해 미래형 2인승 전기차로 디자인한 게 특징. 지아오(Pride), 미아오(Magic), 씨아오(Laugh)라 이름을 붙인 세 차종으로 개발한 이 차는 미래교통 수단의 즐거운 성격을 각기 다른 세 가지 특성으로 강조하고 있다. 이 가운데 지아오가 현지 경찰의 에스코트 아래 거리로 나서 주행에 성공했다.
한편 EN-V는 오는 10월31일까지 상하이 엑스포 상하이-GM관에 전시한다.
박찬규 기자 star@autotimes.co.kr
출처 - 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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