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열린 2010 포뮬러원(F1) 13라운드 벨기에 그랑프리에서 루이스 해밀턴(맥라렌)이 선두 탈환에 성공했다. 터키와 캐나다 대회에 이은 올 시즌 세 번째 우승이다.
30일 대회운영법인 카보(KAVO)에 따르면 루이스 해밀턴은 총길이 308.052km를 달리는 벨기에의 스파-프랑코샹 서킷을 1시간29분04초268로 완주, 지난 8라운드 캐나다GP 이후 두 달 만에 3위 이내 포디엄을 차지했다.
이로써 루이스 해밀턴은 드라이버 포인트 총 182점을 기록해 마크 웨버(179점)를 제치고 올 시즌 선두로 올라섰다.
시즌 13라운드가 끝난 현재 컨스트럭터즈(F1 경기에 참가하는 팀) 포인트는 레드불 레이싱이 330점, 맥라렌이 329점으로 근소한 차를 보이며 양강 구도를 지키고 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
출처 - 한국경제
오 코비쟈가 잡는구나 이랬는데..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