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이번에 공개된 블루온 개발을 시작으로 그동안 축적된 기술을 중형 전기차 개발로 확대 응용해 2014년까지 양산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는 당초보다 3년 앞당긴 것이다.
우선 정부는 올해안으로 생산될 30대의 블루온을 최종 테스트한 뒤 내년 양산이 본격화하면 공공기관을 시작으로 일반에 보급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내년 1월부터 블루온 양산에 전격 돌입한다. 블루온은 오는 2015년까지 국내 소형차 시장의 10%를 대체하게 되며, 2020년까지는 모두 100만대(220만대 충전기 보급)가 보급돼 국내 승용차 시장의 20%를 차지하게 될 전망이다.
블루온 보급과 관련해 현대차는 환경부, 서울시 및 지자체들과 공동으로 충전시설 확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공공기관 전기차 구매를 촉진하는 방안으로 동급의 가솔린차 가격차의 50% 가량을 구매보조금으로 지원하고, 시장여건 등을 고려해 자동차 취·등록세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아울러 2020년까지 전국 공공시설, 대형마트, 주차장 등에 220만 대의 충전기가 설치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박봉균 기자 ptech@dailycar.co.kr
출처 - 데일리카
http://www.dailycar.co.kr/content/news.html?sub=news&type=view&gu=2&autoId=6657
전기차에 있어서 가장 큰 문제점 중에 하나가 한 번 충전에 주행할 수 있는 거리인데, 최근에 발표되는 전기차의 스펙을 보면 BMW Mini 200km 이상, AUDI E-tron 200km 이상, Tesla Model S 300km 근방, BYD 400km 목표 등이라고 나옵니다. 대부분이 리튬이온 전지인데, 특정회사가 에너지 밀도를 남들보다 월등하게 만들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다면 거리를 늘리기 위해서 단지 배터리의 양을 늘리는 상황으로 보이는데, 그럴 경우 차중량이 늘어날 것이고, 배터리 가격으로 인한 차량가격이 많이 상승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이 차들의 성능을 보면, 이런 주행거리에도 성능은 상당히 뛰어나고 같은 가격대의 개솔린 차와 비슷한 것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물론 전기모터의 높은 저속 토크 때문일 수도 있겠습니다.
제 질문은 저 자동차 회사들이 배터리의 에너지 밀도를 높이는 남다른 기술이 있는 것인지요? 아니면 단지 배터리 양을 많이 가져가는 것인지요? 위의 업체 중 BYD를 제외하고는 배터리를 자체 생산하지 않기 때문에 당연히 후자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렇다면 배터리 양을 많이 가져가서 차중량이 늘어도, 고성능 모터로 같은 가격대의 개솔린 차량과 성능을 맞출 수 있고, range도 많이 비슷하게 가져갈 수 있다면, 결국 경재성이 있는 전기차는 소형차가 아니라 high performance 자동차라는 이야기가 됩니다. 그런데 현재 전기차의 개발은 배터리 무게에 의한 성능/연비 저하로 인해서 주로 소형차/경차에서 시작이 되고 있습니다.
이 점이 제가 이해하기 힘든 점입니다. 연구원분께서 설명을 해 주신다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전기는 친환경...저렴한 에너지....(전기자동차)....
또 어떤 넘들이 보면...
전기는 효율이 낮은 비싼 에너지.....(심야전기보일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