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개최되는 G20 정상회의에서 세계 각국의 정상들이 타게 될 의전차량으로 현대자동차의 에쿠스 리무진이 선정되었다.
G20 정상회의에 제공되는 차량은 총 5개사의 차량으로 각국 정상의 영부인들에게 BMW 750Li 34대가 제공되며, 아우디 뉴 A8 4.2 FSI 콰트로는 아직 국내출시 전인 차임에도 G20을 위해 고유 엠블럼을 부착해 34대가 비행기편으로 공수된다. 또한 크라이슬러 300C 디젤 G20 리미티드 10대, 현대 스타렉스, 기아자동차 모하비, 카렌스 등 총 240여대가 각국 정상, 영부인, 국제기구 대표들에게 제공된다.
그러나 S클래스 방탄차로 유명한 메르세데스-벤츠가 의전차량에 선정되지 않은 것은 상당히 예상밖의 결과이다. 이것은 각국 정상의 의전차량으로 S클래스가 선정되기를 바랐으나 현대 에쿠스가 선정되는 바람에 벤츠가 의전차량 제공을 포기한 것으로 풀이된다.
각국 정상등의 의전차량으로 선정된 에쿠스 리무진의 방탄능력 및 상세제원은 보안상 극비로 보호되고 있다.
하지만 현대차는 작년 9월경 청와대에 3대의 방탄차량을 제공하면서 에쿠스가 국제보호등급 최고수준인 벤츠, BMW, 캐딜락 등의 방탄차량과 동등한 수준의 방탄성능과 동력성능을 준비했다고 설명한 적이 있다.
세계적으로 방탄차를 생산할 수 있는 자동차 브랜드는 벤츠, 캐딜락, BMW, 벤틀리 등 소수에 불과하다.
현대 에쿠스 리무진은 기존 에쿠스 세단에 비해 전장이 310mm, 후석 레그룸은 376mm가 길다. 또한 2009년 세계 10대 엔진에 뽑힌 타우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400마력, 최대토크 51.0kg.m의 괴력을 뿜어낸다.
이번 G20 정상회의에 제공되는 에쿠스 리무진은 일반 리무진의 엔진을 손보아 더 큰 출력을 내고, 방탄유리와 장갑능력, 런플랫 타이어를 장착해 타이어 펑크시에도 수십km를 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에쿠스 리무진은 국내 양산차 중 가장 고가의 차량으로 가격은 1억 3500만원에서 최고급 모델인 VL500 프레스티지의 경우 1억 4600만원에 달한다.
자동차 커뮤니티 보배드림 관계자에 따르면 "국내 최고의 기술력이 집약된 차량이며 1억원대가 넘는 대한민국의 기함이라고 볼 수 있는 에쿠스 리무진은 중고차 거래도 희소하며 가격 또한 프리미엄이 있으며, 이번 G20 정상회의에 각국 정상들의 의전차량으로 선정된 것 자체가 전세계 수출을 앞두고 현대의 최고급차 홍보에 상당한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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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보배드림]
보배드림 컨텐츠담당
글 - 전용완
<국내1위 자동차 커뮤니티 - 보배드림>
내년 타우 GDI 완성되면 현대에서 일주일 간격으로 석대중 한대씩 불러들여
엔진 교체해줍니다..
자동차 생산하는 나라에서 자국차량으로 해야지.대체 외제차를 쓰는 이유가 뭔가.
하긴 정부 고위관리들도 전부다 bmw,아우디,벤츠타는데 별 수 있나.
노무현때는 못만든다 하지않았나요?
...그래서 BMW로 구입한줄 알았는데 ㅡㅡa
암튼.. 저건 중고로 나오는겐가..관용차되는겐가..
고장없이 잘 돌아가야될꺼인데..걱정도 되고;;쿨럭
에쿠스방탄이 그기준 넘었단 얘기 못들어봤는데 역시 공개안하는것 보면 에쿠스방탄능력알만함
고려는 해 봤겠지만 고려 해보나마나 뻔한 결과...
에쿠스, 님들이 무시할 정도의 차는 아닙니다.
저도 현대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지만, 자국에서 열리는 큰 행사에
자국 메이커 승용차 쓰면 좋지요? 뭐 나쁠께 있습니까?
100년 넘는 독일차 역사를 따라가긴 어렵더라도, 국산차가 분발하면 좋지않습니까?
단, 가격만 좀 더 착하면 훌륭할껀데, 그건 좀 아쉽네요
에쿠스 까는이 지못도 없으면 까지도 못하니, 신경들 쓰지마여..
글구, 요즘 망나니들은 어디서 교육받았는지, 은유법등을 잘쓰는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