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법무부·손해보험협회, 법질서 확립 업무협약 체결
법무부와 손해보험협회는 10. 5.(화) 11:20, 손해보험협회 대회의실(서울 종로구 수송동 소재)
에서 이귀남 법무부장관, 문재우 손해보험협회장과 회원사 사장단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법질서 확립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이날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교통사고 줄이기 및 건전한 보험문화 정착을 위하여 협력해 나가
기로 하였다.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 교통법규와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기능성 게임
이나 무료 애플리케이션 개발, ▲ 교통법규를 준수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TV 프로그램
제작 추진, ▲ 명절과 휴가철에 고속도로 톨게이트에서 교통안전 캠페인 전개 등 범국민적
계도활동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보험문화 정착을 위해 ▲ 보험범죄의 폐해와 실상을 공유하기 위하여 법무부나 손해보험협회의
교육과정에 보험범죄에 관한 교육 강화, ▲ 보험범죄의 심각성이 널리 알려지도록 TV 공익광고
나 교양오락프로그램 편성 추진, ▲ 보험범죄 근절을 위한 법제도 개선 사항 발굴 등 다각도의
노력을 경주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 협약은 법질서 바로세우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는 법무부와 교통사고 및 보험사기 근절
캠페인을 전개해 온 손해보험협회가 공동 협력하기로 함으로써 교통질서 확립과 건전한 보험문화
정착에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서울 G20 정상회의를 30여일 앞두고 법질서 선진화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은
시점에서 체결되어 법질서의 소중함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키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귀남 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선진 일류 국가는 경제력만으로는 부족하고 무엇
보다 법질서·신뢰 등 사회적 자본이 축적되어야 한다”고 언급하면서, “법질서 확립은 정부의 노력
만으로는 부족하고, 시민사회단체나 국민들의 참여가 뒷받침 될 때에만 가능하다”며 국민들의 적
극적인 참여를 강조하였다.
법무부는 앞으로 지자체, 시민사회단체는 물론, 경제계·언론계 등 각계각층의 민간단체와 연계하
여 국민들이 공감하는 법질서 실천운동을 지속적으로 확대·추진함으로써, 법질서 선진화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자료제공 - 법무부 (http://www.moj.go.kr)
출처 - 뉴스와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