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국내 시장에서도 시범 운행에 들어갈 GM의 전기차 시보레 '볼트'의 가정용 충전기가 시판에
들어가며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GM은 7일(현지사간) 전기차 볼트 고객용으로 가정용 급속 충전 시스템 가격을 490달러(약 54만)로
책정하고 본격 판매에 들어간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 충전기는 미국 'SPX 서비스 솔루션사'가 개발한 것으로 전압은 240V에서 약 4시간만에 볼트의
리튬 이온 배터리를 충전이 가능하다. 120V전압에 비해 절반이상으로 충전 시간이 줄었다고 GM은
설명했다.
GM은 볼트 판매가격을 최소 4만1000달러(약 4590만원)으로 결정했지만, 미국 정부에서 최대 7500달러
(약 840만원)의 세제지원이 적용되기 때문에 실제 구입가격은 3만3500달러(약 3750만원)까지 떨어진다.
박봉균 기자 ptech@dailycar.co.kr
출처 - 데일리카
전기세 폭탄 맞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