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의 프리미엄 브랜드 캐딜락이 파워스티어링 라인 결함으로 대규모 리콜에 들어간다.
GM은 7일(현지시간) 캐딜락 SRX 차종에서 핸들을 조작하는 파워스티어링액 누수 결함
으로 화재가 발생할 수 있어 대상 차량 4000대를 리콜한다고 밝혔다.
리콜 차종은 2009년 12월에 생산된 2010년형 캐딜락 SRX 스포츠유틸리티(SUV) 차량이다.
중국에 수출된 341대를 제외하면 대부분 미국에서 판매됐다.
GM은 핸들 조정을 도와주는 전자식 파워스티어링액이 엔진 부분으로 흘러들어 화재를 일
으킨 사례를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GM은 파워스티어링 결함과 관련 지난 3월에도 미국과 캐나다 멕시코에서 판매된 시
보레와 폰티액 브랜드 소형차 130만 대를 리콜한 바 있다.
박봉균 기자 ptech@dailycar.co.kr
출처 - 데일리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