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부스 전경(왼쪽)과 벤투스 V2 컨셉 타이어
한국타이어는 2일(현지시각)부터 5일까지 4일 동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자동차 부품
박람회 '2010 세마(SEMA) 쇼'에 참가, 고성능 사계절용 타이어 등 신상품 4종을 공개하고 북미시장 공략을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 새롭게 출시한 타이어는 모두 4종. 고성능 사계절용 타이어 '벤투스 V2 컨셉' 외에도 기존
상품에서 에너지 효율, 접지력, 회전저항 등을 보강한 '앙프랑 에코' '다이나프로 HT' '옵티모 H426'을 함께
발표했다.
한국타이어는 전시부스에 이들 타이어 외에도 '벤투스 V2 컨셉' 타이어를 장착한 BMW 135 모델과 'R-s3'를
장착해 2011년 포뮬러 드리프트 시리즈에 참가 예정인 현대 제네시스, 그리고 한국타이어의 대표적인 초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V12 에보'를 장착한 아우디 R8 등을 부스에 함께 전시했다.
한편, 세마(SEMA) 쇼는 1963년 처음 개막한 이래 매년 세계 최대 규모, 최고 수준의 자동차 상품 전시회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에도 100여개 나라에서 10만 명이 넘는 관련 업계 종사자가 전시회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찬규 기자 star@autotimes.co.kr
출처 - 오토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