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카 부안=하영선 기자 ] 현대차가 2일 출시한 신형 엑센트는 소형차 임에도 불구하고 준중형
세단이나 중형 세단 못지않은 다양한 첨단 기술과 고급 편의사양이 대거 적용됐다.
이는 소형차 시장의 트렌드가 급변하고 있어 23~28세의 젊은 층 소비자들의 취향을 적극 반영한
때문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최첨단 안전사양 적용
엑센트는 국내 소형차 최초로 ▲6에어백(운전석&동승석/사이드&커튼 에어백)과 ▲후방 추돌시
헤드레스트가 전방 상향으로 이동해 승객의 목 상해를 최소화시키는 액티브 헤드레스트를 전 모델에
기본 적용했다.
급제동이나 급선회 등 운전자가 차량을 제어하기 힘든 상황에서 전자제어장치(ECU)와 함께 엔진 및
각 차륜의 제동력을 능동적으로 제어함으로써, 최적의 주행 안정성을 확보하는 ‘차체자세제어장치
(VDC, Vehicle Dynamic Control)’도 탑재됐다.
특히 주행 노면이 미끄러워 정상적 주행이 어렵거나 급가속 등에 의한 차량 불안정시 차체자세제어
장치(VDC)와 전동식 파워스티어링(MDPS)이 제동 및 조향 기능을 통합적으로 제어해 주는 ‘샤시통합
제어시스템(VSM, Vehicle Stability Management)’은 동급 최초로 도입됐다.
▲ 소형차급 뛰어넘는 고급 편의사양 적용
- 홀더리스(Holder less) 버튼시동&스마트키 시스템
엑센트에는 운전자가 스마트키를 소지시 도어 핸들의 버튼만으로 도어 개폐가 가능함은 물론, 시동
버튼을 누름으로써 간단히 시동을 걸거나 끌 수 있는 버튼시동&스마트키 시스템이 적용됐다.
국내 소형차 최초로 적용된 ‘홀더리스(Holder less) 버튼시동&스마트키 시스템’은 스마트키가 방전
되어도 포브홀더(FOB Holder)에 별도로 키를 꽂을 필요 없이 편리하게 시동을 걸 수 있다.
홀더리스 방식의 버튼시동&스마트키 시스템은 포브홀더를 없앤 대신 기존 포브홀더에 내장되어 있던
안테나 코일을 시동 버튼과 통합함으로써, 스마트키를 시동 버튼에 접촉하는 것만으로도 시동을 거는
것이 가능하다.
- 인텔리전트 DMB 내비게이션
‘인텔리전트 DMB 내비게이션’은 선명한 화질과 함께 시인성을 크게 향상시킨 6.5인치 대형 LCD 창을 이용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여 탑승자에게 최상의 멀티미디어 환경을 제공한다.
지상파 DMB와 라디오, CD 등의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의 재생은 물론 메모리 단자를 통해 MP3, iPOD 등의
외부 음원 또한 손쉽게 감상할 수 있게 해, 고객들로 하여금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환경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음성만으로 내비게이션 및 오디오/비디오 시스템의 손쉬운 조작이 가능한 음성인식, 외부기기에 저장된 사진이나
이미지의 디스플레이가 가능한 전자앨범, 주차시 LCD 창에 차량 후방의 상태를 나타내어 사고 위험을 획기적으로
감소시키고 운전 편의성을 향상시킨 후방카메라 등의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 후방 주차보조 시스템 & 후방 디스플레이 룸미러
차량 후진시 후방의 장애물을 감지해 운전자에게 경보음을 울려 주는 ‘후방 주차보조 시스템’을 전 모델에 기본
적용했다. 3.3인치 컬러 LCD 화면을 통해 후방 지역을 룸미러에 표시해 주는 ‘후방 디스플레이 룸미러’를 선택사양
으로 적용해 사고 예방성 및 운전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 최첨단 공조 시스템
최첨단 공조시스템을 적용해 실내공간의 쾌적성 및 안락함을 항시 유지함으로써 고객의 승차감을 극대화시킨다.
실내 냉방상태 및 차량운행 조건을 실시간으로 감지하여 필요한 냉매의 토출량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가변 용량
에어컨 컴프레셔’가 적용돼 균일한 실내 온도를 유지함과 동시에 최적의 연비 효율을 구현한다.
동절기 난방시에 난방 시스템 내부에 따뜻한 실내의 공기를 혼입시켜 난방 성능을 극대화하는 ‘내기 혼입 공조장치’를
동급 최초로 적용해 난방 성능과 함께 연비 효율을 크게 향상시켰다.
- 경제운전 안내 시스템, 액티브 에코 시스템
클러스터 내 ECO 램프를 통해 경제적인 운전습관을 유도하는 경제운전 안내 시스템(1.4 MPI 엔진 적용)과 최적의
연비 효율을 확보하도록 차량상태(출력, 연비)를 능동적으로 제어하는 액티브 에코 시스템(1.6 GDI 엔진 적용)을
적용해 운전자로 하여금 경제적인 드라이빙을 가능하게 한다.
신형 엑센트에는 이밖에도 ▲동절기 안락한 승차감을 제공하는 앞좌석 2단 조절 열선 시트 ▲별도의 버튼 조작 없이
핸즈프리 기능의 사용을 가능하게 하는 음성인식 블루투스 핸즈프리 ▲유아용 안전시트를 보다 간편하게 장착할 수
있는 차일드 시트 앵커를 적용했다.
여기에 ▲고속도로 주행의 편의성을 향상시키는 하이패스 시스템 ▲냉방효과 증대 및 내장재의 변색을 방지하는
자외선 차단 전면 유리 ▲20분 이상 점등되어 있을 경우 자동으로 전원을 차단하는 실내등 전원 자동 차단 시스템
▲운전석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 등의 다양한 고급 편의사양을 대거 적용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했다는 분석이다.
하영선 기자 < ysha@dailycar.co.kr >
출처 - 데일리카
역시 현기차의 영업전략은 대단합니다.
일본 닛산처럼 가격 10%정도 못낮추나?
일본 닛산은 태국에서 생산해 역수입하니 가격 10%낮춰 공급하더만...
우리나라는 관세 8% 때문에 불가능 할것 같다는....
이거 살까하다가 MD로 넘어왔는데 비싸면 안 사길 잘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