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그랜저TG, K7 아성 위협하나
단종을 앞둔 현대 그랜저TG가 현재 준대형 판매 1위를 달리는 K7의 아성에 도전한다.
15일 업계와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그랜저TG의 판매량이 늘어났지만 K7은 잠시 주춤한 상태다. 우선 두 차종의 소비자 관심도와 판매량에 영향을 미친 건 내년 초 출시 예정인 '그랜저HG'다. 그랜저TG는 후속 차종 출시에 따라 재고 정리 수순에 들어갔기 때문에 더욱 좋은 조건으로 구입할 수 있어 소비자 문의가 늘고 있다.
그러나 K7은 소비자들이 신형 그랜저 출시 이후로 구매시점을 미루고 있다고 전해진다. 이는 그랜저HG의 출시에 따른 K7의 엔진 변경 때문이다. 현대기아에 따르면 신형 그랜저는 2,400㏄와 3,000㏄급 가솔린 직분사 엔진을 탑재하며 앞으로 K7도 마찬가지로 같은 엔진을 적용할 예정이다. 따라서 소비자들이 신차 출시를 기다릴 수밖에 없는 상황.
이런 소비자들의 움직임에 현대와 기아는 희비가 엇갈린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그랜저TG의 판매가 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꾸준한 인기를 누린 차종을 좋은 가격에 구입할 수 있기 때문이 아니겠느냐"고 내다봤다. 반대로 기아차는 답답한 심경을 내비쳤다. 기아자동차 관계자는 "K7에 신형 엔진을 탑재한다는 소식 때문에 소비자들이 신형 그랜저가 언제 출시되는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신차가 나오든지 신형 엔진을 탑재하든지 일단 시간이 지나야 해결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그랜저 TG는 2009년 6월 1만1,165대를 판매한 뒤 꾸준히 판매 감소를 보였고 결국 올해 2월부터 준대형 시장의 패권을 K7에 넘겼다. 그러나 K7은 여러 악재가 겹쳐 판매가 점차 감소세에 있다. 지난 10월 판매실적은 그랜저가 2,187대, K7이 2,778대로 K7이 조금 앞섰다.
한편, 그랜저와 K7이 신경전을 벌이는 사이 지난달 GM대우 알페온은 1,285대나 팔렸다.
박찬규 기자 star@autotimes.co.kr
출처 - 오토타임즈
사실상 연식도 바뀌는데다가 엔진도 바뀌고 출력은 좋아지고, 연비도 좋아지는데;;;
아무리 급해도;;; 크게 무리수를 둘 분들은 적겠죠~~
다만 막판 떨이 쎄일 효과를 톡톡히 볼 법인이나 렌트가 업체는 상관 없겠지만~~
나자빠 질거요! 차원이 틀립니다! 특히 코너링 및 승차감! tg에서 알페온
갈아탄 오너입니다! 클럽 알페온 들어가면 본인 인증샷 및 사진 있습니다!
지금 티지에달린 일체형 센터페시아...초기 티지때는 버튼들이 따로따로 있었지요.
물론 네비를 달아야 하지만...그래도 후드엠블럼때문에 차의 격이 확 틀려졌죠..
하지만 6속 달면서 뉴럭셔리라고 칭하는 티지때부턴 원가절감이 급격하게 시작되었죠....휠은 그나마 고급스러웠지만 현대마크를 단 순간부터 국민차이미지가 확 풍긴게....이게 그랜저인지 쏘나타고급형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