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자동차가 쏘나타와 K5에 2,000㏄급 터보 GDi 엔진 탑재를 검토함에 따라 중형 고성능시대 개막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6일 현대·기아에 따르면 이들 중형 세단의 고성능 엔진 탑재를 적극 검토중이다. K5 2.0 GDI 터보는 주행시험 장면이 본지 카메라에 포착돼 국내 출시 가능성이 더 높아졌다. 그러나 기아차는 몇 개월 전 해외에 K5를 공개할 당시 K5 2.0 GDI 터보의 국내 출시 계획이 없다고 밝힌 적이 있다. 현대차도 쏘나타 2.0 GDi 터보의 국내 출시를 검토했지만 가격이 비싸지는 데다 성능만 놓고 볼 때 제네시스 쿠페와 겹쳐 북미시장 출시만 진행했다.
북미에 출시된 쏘나타 2.0 GDi 터보는 274마력을 내는 스포츠 세단으로 자리잡았다. 최대토크도 36.8㎏·m(1,800~4,500rpm)로 제네시스 쿠페 3.8과 같다. 그러나 제네시스 쿠페의 페이스리프트모델이 나오면 상황은 달라진다. 현대차는 제네시스 쿠페 2.0 터보의 최대토크를 현재 30.5㎏·m에서 40.0㎏·m까지 끌어올릴 것으로 알려졌다. 또 3.8 엔진은 자연흡기 방식의 GDI 엔진을 써서 터보 차종과 차별화할 예정이다.
업계에선 현대·기아차의 GDI 전략이 현실화되면 앞바퀴굴림 방식과 뒷바퀴굴림 방식에 모두 고성능차를 운용하게 되는 점을 주목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국내 고성능 수입차와 본격적인 성능경쟁을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16일 현대·기아에 따르면 이들 중형 세단의 고성능 엔진 탑재를 적극 검토중이다. K5 2.0 GDI 터보는 주행시험 장면이 본지 카메라에 포착돼 국내 출시 가능성이 더 높아졌다. 그러나 기아차는 몇 개월 전 해외에 K5를 공개할 당시 K5 2.0 GDI 터보의 국내 출시 계획이 없다고 밝힌 적이 있다. 현대차도 쏘나타 2.0 GDi 터보의 국내 출시를 검토했지만 가격이 비싸지는 데다 성능만 놓고 볼 때 제네시스 쿠페와 겹쳐 북미시장 출시만 진행했다.
북미에 출시된 쏘나타 2.0 GDi 터보는 274마력을 내는 스포츠 세단으로 자리잡았다. 최대토크도 36.8㎏·m(1,800~4,500rpm)로 제네시스 쿠페 3.8과 같다. 그러나 제네시스 쿠페의 페이스리프트모델이 나오면 상황은 달라진다. 현대차는 제네시스 쿠페 2.0 터보의 최대토크를 현재 30.5㎏·m에서 40.0㎏·m까지 끌어올릴 것으로 알려졌다. 또 3.8 엔진은 자연흡기 방식의 GDI 엔진을 써서 터보 차종과 차별화할 예정이다.
업계에선 현대·기아차의 GDI 전략이 현실화되면 앞바퀴굴림 방식과 뒷바퀴굴림 방식에 모두 고성능차를 운용하게 되는 점을 주목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국내 고성능 수입차와 본격적인 성능경쟁을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쏘나타나 K5 GDi 터보는 앞바퀴굴림 방식을 쓰는 중형 세단을 기반으로 하지만 제네시스 쿠페는 뒷바퀴굴림 방식을 이용, 정통 스포츠카를 표방한다"며 "이제는 국산차가 수입차와 마찬가지로 틈새시장까지 공략할 수 있게 돼 이미지 변신을 노리는 게 아니겠느냐"고 내다봤다.
박찬규 기자 star@autotimes.co.kr
출처 - 오토타임즈
출시 않하는게 낫죠.
아마 필요한 사람은 미쿡서 구해오겠지요 뭐~ㅎㅎ
소나타나 k5는 그렇다 치더라고 제굽이라도 나와줘라 ~~
이거 출시할려면 슬금슬금 윗급들 전부 가격인상할듯..
예전 33소나타가 잘 안팔린 이유는 비싼것도 비싼거지만 세금이 부담인 경우도 있구요. 만약 2.0터보가 3100이하로 나온다면 충분히 경쟁력이 있겠지만 솔직히 하체보강과 더불어 휠타이어 가격도 훅 올라가기 때문에 나오는건 상당히 고민좀 할듯..
그리고 이건 소나타, k5 에도 공통되는 문제임. 터보 GDI 나오긴 했는데 가격이 3300~3400. 우리나라 사람들 정서상 이러면 대부분은 그렌져를 가지 고출력 쏘나타 사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