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카 박봉균 기자 ] 닛산은 21일(현지시간) 미국에서 개최중인 LA오토쇼에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한 컨셉트 세단 '엘루어(Ellure)'를 세계 첫 공개했다.
이 모델은 닛산의 미래 양산형 세단을 제시하는 모델로, 2.5리터 슈퍼차저 엔진에 전기 모터를
조합한 하이브리드카로 최대출격 275마력을 확보했다. 배터리는 리튬 이온 전지를 적용했다.
구동 방식은 전륜구동으로, 앞뒤 도어가 좌우 열리는 것이 특색이다.
또 하이브리드 인피니티M과 같이 '1모터 2 클러치 방식'의 '인텔리전트·듀얼·클러치·컨트롤'을
채용했다. 파워트레인은 CVT 및 회생 브레이크 등을 적용해 높은 환경 성능을 갖췄다.
엘루어 외관은 사무라이의 눈과 같은 날카로운 헤드라이트 디자인을 대표로, 닛산의 향후 신차
스타일링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리어 엔드역시 일본 신사(紳士) 기둥을 이미지화 하는 등 일본
풍을 강조했다.
한편 닛산은 LA오토쇼에 엘루어를 비롯해 신형 무라노 카브리올레(오픈카)와 신형 퀘스트 등 모두
3개 차종을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했다. 무라노 카브리올레와 퀘스트는 내년초 북미시장에서 판매
될 예정이다.
박봉균 기자 < ptech@dailycar.co.kr >
출처 - 데일리카
대략 HCD-12??
참 뒤쳐진다. 진심 디자인은 현대가 앞서나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