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는 폭스바겐 제타, 제타 스포츠 왜건, 골프, 골프 GTI, 티구안, 투아렉이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
(IIHS)가 발표한 ‘2011년 가장 안전한 차’(2011 Top Safety Pick)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폭스바겐은 자동차 메이커중 가장 많은 6개 차종이 가장 안전한 차에 이름을 올렸다.
폭스바겐 제타와 제타 스포츠 왜건은 중형차 부문에서, 골프와 골프 GTI는 콤팩트카 부문 그리고 티구안은 중형 SUV
부문에서 각각 최고의 안전도를 입증했다. 투아렉은 대형 SUV 부문에서 유일한 안전한 차로 꼽혔다.
폭스바겐의 모델들은 정면, 측면 그리고 후방 충돌 테스트 및 전복 시 지붕의 안전도 테스트까지 높은 수준의 탑승자
안전성을 갖춘 것으로 조사됐으며 차체 구조를 비롯한 ABS, ESP, 커튼 에어백과 같은 기본적인 안전 시스템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IIHS는 소비자에게 안전한 자동차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자체 충돌 테스트를 걸쳐 매년 가장 안전한 자동차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폭스바겐은 2008년에는 총 5개 모델(골프, 제타, 파사트, 이오스, 티구안), 2009년에는 총 4개
모델(골프, 제타, 파사트, 티구안)이 가장 안전한 모델로 선정됐다.
김보형 기자
출처 -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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