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방경찰청은 30일 오전 경북 서ㆍ북부 지역에 눈이 내리면서 도내에서 모두 2곳의 교통이
통제되고 있다고 밝혔다.
교통이 통제되는 곳은 예천군 상리면과 충북 단양을 잇는 927번 지방도 7㎞ 구간과, 군위군 부계면과
칠곡군 동명면을 연결하는 79번 지방도 8㎞ 구간으로 해당 구간에는 3∼5㎝의 눈이 쌓였다.
경찰은 이날 오전 중 눈이 내리는 곳이 확대되면 통제구간도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대구기상대는 이날 오전 3시30분을 전후해 상주와 문경, 예천 등 경북 서ㆍ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대설주의보를 내렸고, 오전까지 경북 북부와 중부, 서부 내륙지방에는 5∼10㎝, 대구 등 그 밖의 지역에는
1∼5㎝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보고 있다.
출처 - 연합뉴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