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의 2인승 경차인 '스마트 포투 MHD'가 국내에 출시된다.
병행수입업체인 스마트코리아는 이달 중순 출시 예정인 마이크로 컴팩트 시티카 ‘스마트 포투 MHD(Micro Hybrid Drive)'
의 예약판매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스마트는 벤츠코리아에서 수입하고 있지 않으며 2008년 2월부터 스마트코리아가 병행수입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스마트
코리아는 전시장과 애프터서비스(AS)시설을 갖추고 있다.
새로 판매되는 스마트 MHD는 기존 쿠페와 까브리오 외에 스마트코리아에서 선보이는 세 번째 모델이다. 이 차에 탑재된
MHD엔진은 시속 8Km 이하의 속도에서 정차할 경우 자동으로 동력을 차단하고 브레이크에서 발을 떼는 순간 엔진을 재
가동시켜 공회전을 막아 연비가 높다.
예약 판매는 MHD 외에 쿠페와 까브리오 등 스마트코리아에서 판매하는 2011년형 전 모델에 대해 오는 16일까지 진행되며
예약고객은 오는 20일 이후 순서에 따라 차량을 인도받을 수 있다.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한 특별 혜택도 제공한다. 계약금 30만원을 납입한 고객에게 스마트 전용 차량 커버를 무료로 증정
하며 모든 스마트 차량 액세서리를 50% 할인해준다.
이인석 스마트코리아 대표는 "스마트는 도로 위에서 가장 스마트 한 드라이빙이 가능한 시티카"라며 “경제성과 친환경 외
에 스타일까지 갖췄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스마트코리아 홈페이지 및 서초전시장(02-525-2711)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보형 기자
출처 -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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