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차 벤틀리와 마이바흐를 본 따 개조한 허머 차량이 등장해 화제다.
3일 해외 자동차 전문사이트 등에는 금색의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허머 사진이 올라왔다. 이 차량은 색깔만
특이한 것이 아니라 내·외부를 벤틀리와 마이바흐와 비슷하게 꾸몄다.
범퍼와 프런트 그릴, 헤드라이트는 벤틀리의 특징을 고스란히 흉내 냈다. 뿐만 아니라 차 앞뒤와 실내에 붙은 로고조차
벤틀리를 모방했다.
이밖에 지붕은 마이바흐에서 사용된 형태를 따라했다. 차량 뒤 공간은 거대한 오디오 시스템으로 채웠다.
사진을 접한 해외 누리꾼들은 "버머(BUMMER)나 헌틀리(HUNTLY)로 불러야 하는 것 아니냐"며 흥미롭다는 반응을
보였다.
박종진 기자
출처 -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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