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그룹이 우리캐피탈 영업 총괄을 역임한 이희성씨를 아주모터스 대표이사로 영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신임 대표는 지난 79년 대우건설에 입사한 후 대우자동차판매 판매관리 영업본부장, 국내 승용영업
총괄을 거쳐 우리캐피탈 영업총괄을 역임하는 등 자동차판매 관련 주요 분야에서 이력을 쌓아왔다.
아주모터스는 자동차 유관사업 다각화를 위해 설립됐고, 지난 2009년 GM대우와 총판권 계약 체결을
통해 그룹의 자동차 판매법인으로 입지를 다졌다. 이어 지난해 수도권 동부와 경북 등 2개 권역에서
GM대우 차량의 24% 이상 판매 시장점유율을 보이는 등 4000억 규모의 매출액을 올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주 관계자는 "신차 매출 증대 및 영업 관리 노하우의 전수 등 초우량 자동차 판매 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기여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 -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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