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경기도 내 교통사고 사망자는 982명으로 전년에 비해 7%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경기지방경찰청에 따르면 2010년 도내에서 4만3천441건의 교통사고가 발생, 982명이 숨지고
6만9천106명이 부상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발생 4만2천951건, 사망 1천56명, 부상 6만9천986명)에 비해 발생 건수는
1.1% 증가하고, 사망자수와 부상자수는 각각 7.0%와 1.3% 감소한 수치다.
경찰 관계자는 "교통안전물 설치를 확대하고 사고 예방교육 및 홍보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사고 원인에
따른 맞춤형 대책 등을 수립해 사고를 줄여 가겠다"고 말했다.
이우성 기자 gaonnuri@yna.co.kr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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