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아프리카지역본부(본부장 이장호 이사)는 오는 15일 한국 대학생 60명으로 구성된 `해피무브 청년봉사단'이
이집트를 방문, 카이로 등지에서 봉사활동을 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현대차의 후원으로 활동하는 이들 청년 봉사단원은 오는 26일까지 이집트에 체류하면서 현지 보육원 등을 찾아가
페인트칠 등 낙후된 시설을 보수해주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현대차는 지난달 말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 6기 500명을 선발, 이집트와 중국, 인도, 브라질, 필리핀 등
저개발지역의 봉사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현대차 아프리카본부는 오는 22일과 내달 5일 두 차례에 걸쳐 이집트의 현대차 조립 회사인 `가보르
오토' 등과 함께 교통사고 유자녀를 포함, 현지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제공하고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하는 `세 잎
클로버 찾기'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도 벌인다.
현대차는 지난해 이집트 내 승용차 판매 분야에서 27.5%(기아차 포함 시 40%)의 시장점유율을 기록,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켰다.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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