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싱 팀 '팀(TEAM) 106(감독 류시원)'은 타이틀 스폰서 이엑스알(EXR)코리아와 함께 2011년 신인
드라이버 양성을 위한 '슈퍼 루키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만 18세 이상 25세 이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카트 경기를 제외, 국내외 프로와
아마추어 경기에 출전 경험이 없어야 한다. 심사는 서류와 면접, 드라이빙 능력 테스트로 이뤄진다. 참가
신청 및 접수는 2011년 1월 15일부터 시작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팀106 홈페이지(www.팀106.net)와
EXR홈페이지 슈퍼 루키 사이트(www.exrkorea.com/superrookie)를 참고하면 된다.
마지막에 선발된 '슈퍼 루키' 2명은 팀 106과 계약을 맺고 2011년 소속 드라이버로 활동하게 된다. 이를
위해 선발된 뒤에 라이센스 취득과 테스트에 참가하고, 프로레이서 드라이빙 교육 등을 거쳐 올 시즌 2011
CJ 슈퍼레이스 전 경기(7전) 1,600cc 클래스에 참가하게 된다.
한편, 지난해 EXR 팀 106은 장순호·정연일 선수를 영입, '2010 CJ 티빙닷컴 슈퍼레이스'에서 제네시스 쿠페
3800 클래스 통합 우승을 차지하며 창단 2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 아울러 모터스포츠 시상식에서 올해의 감독상,
미캐닉상, 선수상, 인기상, 기업상(EXR) 5개 부문을 휩쓸었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출처 - 오토타임즈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