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가 국내 도입을 준비 중인 고성능 스포츠카 시보레 '콜벳'이 화제다.
콜벳은 1953년 첫 선을 보인 고급 스포츠카로 미국 시장에서는 포르쉐 911등 유럽산 프리미엄 스포츠카들과
경쟁을 벌이고 있다.
국내에 들여오는 차는 현재 판매 중인 6세대 모델이며 쿠페와 컨버터블, 그랜드스포트, Z06, ZR-1 등 다양한
트림이 있다.
자동차 전문 사이트 오토블로그에 따르면 미국 소비자권장가격(MSRP) 기준으로 최고급 모델인 ZR1 2도어
쿠페가(10만9800달러) Z06 하드톱 2도어(7만4305달러), 그랜드스포트 2도어 컨버터블(5만8600달러), 기본형
컨버터블(5만3600달러) 기본형 쿠페(4만8950달러) 등이다. 최고급 모델의 경우 1억원이 넘는 셈이다.
엔진은 배기량 6200cc급 V 8기통 엔진부터 7L, 6.2L 터보차저 등이 있다. 6.2L급 모델을 기준으로 각 트림별로
430마력에서 최대 638마력을 낸다. 연비역시 트림별로 다르지만 기본형인 쿠페의 경우 미국 기준으로 고속도로
20mpg(8.5Km), 시내는 14mpg(6Km)정도다.
한편 GM은 미국에서 시보레 콜벳 구매자들을 피닉스와 아리조나 등에 초청해 '콜벳 드라이브 스쿨'을 열고
량 관리와 운전 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출처 -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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