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디지털은 8인치(20.32cm) LCD를 채용하고, 1.43GHz급 초고속 CPU를 탑재한 '파인드라이브 몬스터 2'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몬스터 2는 기존 7인치 내비게이션보다 실제 면적으로는 30% 가까이 넓어졌다. 하지만 테두리는 얇게 만들어
전체 크기를 기존의 7인치(17.7센티미터)와 같게 유지한 게 특징. 또한 1.43GHz급의 CPU는 용량이 큰 3D맵을
최대 세 배까지 빠르고 매끄럽게 구현할 수 있다.
특히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과 연동해 음성 인식 내비게이션으로 쓸 수 있다는 것이 큰 특징이다. 앱스토
어에서 '스마트 파인드라이브' 앱을 설치하면 간편하게 음성으로 목적지를 검색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을 무선
리모콘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한편, 신제품에는 흡착 성능을 개선한 신형 '본드겔 거치대’와 은은한 블루 조명을 내뿜는 시거잭 '블루핏'을
함께 제공한다.
몬스터 2의 8GB 기본 패키지 가격은 43만9,000원이며, 파인드라이브 홈페이지나 주요 온라인 쇼핑몰에서
20일부터 25일까지 예약 구매할 수 있다. 예약 판매 기간 동안 구매하는 고객들에게는 기본 패키지 가격으로
풀 패키지를 제공한다. 풀 패키지는 기본 패키지인 SD카드리더기, KBS TPEG 외에도 이브리모콘, DMB 안테나
에너지 바, 액정보호필름, 전원 어댑터, FMT카팩을 추가로 제공한다.
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출처 - 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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