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한승호 기자 = 한국환경공단은 22일부터 직원들에게 전기승용차를 출퇴근용으로 직접 시승하도록
해 전기자동차 실증사업의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승대상 전기차는 저속 전기차 2대, 고속 전기차 1대이며 환경연구단지 인근이나 한 번 충전으로 운행 가능한 지역에
거주하는 직원이 1주일씩 운행하게 된다. 시승자는 사내 공모를 통해 운전경력, 거주지 인근 충전소 유무, 출퇴근 거리
등을 고려해 선정했다고 공단 측은 설명했다. 선발된 직원은 전기차 운행방법과 안전교육을 받고 시승을 하면서
주행성능, 안정성, 운행거리 등 전반적인 자동차 성능을 확인하게 된다.
환경공단은 이번 전기차 시승을 통해 확보되는 직원들의 경험 자료와 의견들을 자동차 성능개선에 반영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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