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적 의미.
포기
:하려던 일을 도중에 그만두어 버림
즉 포기란 단어는 상대성이 있어야 성립이 되는 것이지요..
서로 경쟁 혹은 논쟁이나 목적이 있었을때 도중에 그 행위를 그만두는 것이라는 의미 인데..
노통이 김정일과의 정상회담 당시나 전후 상황을 보더라도..
김정일이 NLL 에 대해서 문제제기를 했거나..
NLL 에 대해 수많은 정권이 지나간 동안 문제제기를 먼저 말한적이 없지요..
오히려 노통이 이 NLL 문제를 먼저 들고 나옵니다..
즉 한쪽이 일방적으로 이 NLL 문제에 대해 이렇게 이렇게 하려고 하는데 어떻습니까??
하고 제안을 합니다..이건 포기보단 북한 눈치보면서 상납하는 수준이죠..
NLL 같은 경우 우리가 양보나 타협점을 찾을만한 논란거리가 되질 않아요..
오히려 한국전 이후 서해안 북한쪽에 현재 있는 섬들은 한국이 전부 점령하고 있었죠..
압록강 바로 밑에 있던 "가도" 까지 서해안 일대 해상 섬들과 구월산 같은 전략지역도 전부 한국이 지배하고 있었는데..
그나마 미군이 그어준 NLL 은 우리도 엄청난 영토 포기를 하고 내려온 겁니다..
이것이 왜 북한에게 제안 사항이 되는지 이해가 가질 않네요..
노통이 NLL 문제 들고 나오려던 의도가 한국전 당시에도 실효지배하고 있던 압록강 바로 아래 있는 "가도" 섬 까지 원래 있던 한국의 실효지배였던 영토 찾아오려고 한것입니까?? (이거 아니잖아요)
이게 평화협력지대 설치고 나발이고 간에 더이상 어떠한 형태로든 더 내려오면 안되요..
NLL 자체는 북한하고 제안의 대상이 될수 없어요..
생각해볼필요가있겠네요
늦게나마
정말로 욕 나온다!@
0/2000자